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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하노이 맛집 :)/로컬 식당 :)

베트남 분짜 맛집! CNN에 보도 된『꽌넴 Quán Nem』:)

by 기냥84 2020. 6. 16.


제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됩니다


지금은 분짜 맛집을 좀 많이 알게 되었지만,

베트남에 생활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에는

이 곳에서 먹었던 분짜 맛에 홀딱 반했던 식당!

CNN 방송에 보도 된 후 식당이 유명세를 타고

벳남 여행오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한다

이제서 느끼는건데 분짜 맛은 뭐 거기서 거기..

분짜 고기에 맛이 식당마다 조금 차이가 있고,

얼마나 깔끔하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다!

사실 처음 베트남에 왔을 때 거의 대부분에 식당이

청결하지 않아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리 맛집이라고해도..위생상태가 안 좋으면

들어가는 것부터 망설여지는게 사실이다.....!!

리뷰도 맛있다는 글이 다수이고 평점은 4.3점!

주소 : Udic Complex - N04, Khu ẩm thực,

Hoàng Đạo Thúy, Trung Hoà, Cầu Giấy, Hà Nội

하노이에 약 3-4개 정도에 체인점이 있고

호안끼엠 근처에 처음으로 가봤었지만....

거리로 따지자면 쭝화에 Udic Complex가

가장 가깝기 때문에 가끔씩 여기로만 간다

집 앞 현지 분짜 판매하는 식당이 생긴 뒤

한 동안 꽌넴에는 가지 않았었는데........

모처럼 쭝화에 나온김에 식당을 방문했다

와이프는 꽌넴보다 집 앞 식당이 더 맛있단다 ㅋㅋ

Udic Complex 1층 입구로 들어간 후

계단을 찾아 2층으로 올라가면 우측에 위치!

1층에 식당을 몇 군데 거쳐서 들어가야 한다

처음에 식당찾기가 좀 힘들었는데 이제 뭐 ㅋ

바로 옆 한국식당인 소요비빔밥이 있는데

한번 가보려해도 도통 문을 열지않고 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였는지 한산한 식당..

한산한 만큼이나 에어컨 미 가동이라는......

오지게 더운 날씨에 땀흘리며 먹게 생겼네!!

아.. 더운데 더운데.. 때를 잘 못 맞췄다 ㅜ.ㅜ

어디선가 바람이 나오긴 하는데 그래도 덥다..

사실 어차피 분짜와 넴을 먹으러 왔기때문에

다른메뉴 볼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확인!!

분짜/넴 두가지 음식 모두 타 식당대비 비싼편..

보통 분짜의 경우 35,000동인데..83,000동 ;;

넴은 1개기준 10,000동정도인데.. 83,000동

속에 들어가는 재료에 차이도 있긴하지만.......

분짜는 가격은 일반 식당에 비해 2배 이상!!!!!

넴은 모양도 다르고 크기가 크지만 그래도 비싸다!

베트남 현지식 싼맛에 먹는것도 없지않아 있는데..

그래도 한국식당에 비하면..ㅋㅋ 많이 싼편이다;;;

분짜 4인분, 넴은 3인분만 주문!!

분짜는 비교적 빨리 나오는데 넴은 약 20분정도?

분짜 먹다가 넴 시키면 한참 기다려야한다...

날도 덥고 식당 내부도 덥고 ㅡ.ㅡ

시원한 사이공 맥주와 스프라이트 주문!!!!

음료에는 사진과 같이 빨대가 꽂혀 나오는데

아직까지 분리수거 안하고 버리는 베트남에서

환경오염 생각해서인지 종이빨대가 나온다!!!

(어쩌면 가격이 더 저렴해서인지도...ㅋㅋㅋ)

지금까지 여러 식당을 다녀봤지만..

종이빨대 쓰는곳은 여기밖에 본 적이 없다...;;

실내는 금연이고 영업시간은

OPEN : 09시 30분이고, CLOSE : 21:30분

마지막 주문은 21시까지만 가능하다고......

소주를 판매하지 않는것도 아쉬운 한가지 ㅋㅋ

현지식당 중 금연인 곳이 대부분인데.. 좋은점 중 하나!

그리고 잠시 후 예상대로 먼저나온 분짜!!!!!

처음에 육수(분짜국물)를 먹는건 줄 알았는데

대부분에 베트남 사람은 면(분)만 적셔먹고

국물은 안먹었다는... 사실 너무 달기도 하고

먹으면 건강에 해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부터 국물은 되도록이면 먹지 않았다;;;;

동그랗게 생긴 완자는 고기를 다져서 만든

우리나라 음식으로 따지자면 떡갈비와 흡사!

숯불에 구워서인지 맛도 달콤한 갈비맛이다

얇게 썰어진 고기는 삼겹살로 추정되는데

무슨 소스를 발라서 구웠는지 달달하다~~

분짜국물은 어느 분짜식당이나 비슷한 맛이고

면(분)에 맛은 정말 별 차이가 없다.

그러니 고기가 맛있는 식당이 맛집이 되는거 ㅋㅋ

사실 분짜나 넴이나 맛은 좋은편이다!

단, 가격을 포함해서 가성비를 굳이 따지자면

여기까지 일부러 와서 먹을 필요는 없다는거;;

고기는 면과 같이 싸서 국물에 적셔 먹으면 맛있다!

그리고... 분짜를 반 이상 먹었을 때 나온 넴!!!!

일반 보편적인 넴은 얇은 어묵처럼 길게 생겼는데

여기 넴은 중국음식 중 꽃빵(?)과 비슷한 모양이다

직원이 1개를 4등분으로 잘라주는데...

손을 어찌나 떨던지 내가 다 불안했다;;;

3개를 12조각으로 자르는데 5분은 걸린 듯.....

겉은 아주 바삭하고 속은 다진 고기와 야채

해물이 들어가 있는데 큼지막한 새우도 들어있다

맛이 좀 특이하고 게살 맛이 좀 강하게 느껴진다!!

어쩌면 다진고기가 육고기가 아니라 게살인지도..

이렇게 주문한 음식 모두 싹~ 비우고!!!

분짜 4인분, 넴 3개, 맥주 2캔, 스프라이트 2캔...

육십 팔만 천동... 한국돈으로 약 3만 4천원 ;;;;

현지식당에서 먹은 양에 비해 가격은 높은 편이다!

그래도 어쩌다 한번씩은 와볼만 한 식당~~~


"꽌넴_Quán Nem"

재 방문의사는 80%


flavor         :   ★★★★

cleanness    :    ★★★

kindness     :    ★★★

price          :    ★★★☆☆


개인적인 만족도는

재 방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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