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됩니다
안녕하세요 잇님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집 근처에 비교적 큰 시장 "동싸시장"
우리에 식료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
한국마트나 식당에서는 식료품 구매 가격이
우리나라와 같거나 더 많이 비싸다는거...
항공배송으로 오는 과일/유제품, 채소류는
가격이 세배 이상 비싸게 파는것도 있다;;;
현지 시장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40도가 넘나드는 무더위를
감수하고 가야하는 단점이 있다는거 ㅜ.ㅜ
집 근처에 가까운 "동싸시장" 이 있는데
시장규모도 제법 큰 편이라 왠만한 식품은
모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과일은 신선함!!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바로 맞은 편이다~~
시장에 장보러 가기 전 필히 알아야 될 것!
절대 점심시간 (12-13시)에는 가면 안된다...
그 시간에는 대부분 장사를 하지않고
점심을 먹고 있거나, 오침을 하는게 대부분이다..;;
시장전용 카드 달달달 끌고 출바알 ㅋㅋ
시장까지 걸어서는 약 20분정도 걸린다
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과일 파는곳이 나온다
싱싱한 현지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사실 저렴하게 파는건지 바가지 씌우는건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 한국마트보다는 싸다
지금 제철인 과일은 달달한 망고스틴 ㅋㅋ
1키로에 육만오천동이라고....
베트남 사람이 같은 가격에 구매하길래
얼른 2키로 담았다! 가격은 약 칠천원 정도!
너무 딱딱한건 껍질도 까기 힘들고
상한게 많아서 손으로 눌렀을때 폭~하고
들어가는 정도에 과일이 달고 맛있다!!!!
좀 늦은 저녁시간에 와서 그런지
문 닫은 점포도 많이 보였다.......
보통 4시부터 집에 갈 준비 하는 듯;;
이불 판매하는 점포와 그 옆에 꽃병 판매
그리고 주방용품 판매하는곳이 있었는데
한번씩 상큼한 깔라만시 즙으로 먹고싶어
구매한 수동 즙짜는 공구 ㅋㅋㅋ
삼천원이라는데 왠지 바가지 쓴 기분이다;;
싱싱한 과일들 사이로 보이는 개고기....
처음에 상당히 당황했는데 이제 그러려니한다 ㅋㅋ
열대지방 답게 수북하게 쌓인 파인애플!
껍질까고 손질해 주는데 큰 사이즈 기준
두개에 한국돈으로 약 천오백원 ㅋㅋㅋ
지방도 분해해준다고 하니 단골구매상품!!!
또 한가지 신기한점이 있다면
각각에 상품을 구매해도 거의 대부분
동일한 가격으로 키로그램 측정해서 계산한다
우리집은 김치도 직접 담궈먹는데......
배추 두포기, 쪽파, 양파, 열무 이렇게 사도
한번에 중량 확인해서 계산해 버리는;;;;
그래도 저렴한 가격 덕분에 많이 구매한다!
계란 20구에 이천원 !!
파인애플, 깔라만시, 숙주나물, 파인애플,
바나나, 오이, 귤, 파프리카, 큰 두부까지
전부 만원이 조금넘는 금액 ~~~~!!!!!
해산물도 판매하는데 비린냄새때문에
사진찍으러 갈 엄두가 안난다 ㅜ.ㅜ
참고로 두꺼비인지 황소개구리인지...
즉석에서 껍데기 벗겨서 판매함 ;;;;;
새우도 팔고 생선도 팔고 종류도 다양하다!!
다음에는 과일을 집중적으로 사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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