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g~ 베트남 생활기 :)

하노이 하동『이온몰_AEON MALL』방문후기

by 기냥84 2020. 4. 28.


제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됩니다


안녕하세요 잇님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적인 대형마트로

빈 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가 있는데

코스트코가 없다는게 참 아쉬운 점이다

이온몰은 호안끼엠 인근에 처음 오픈했는데

하노이 하동에도 추가로 오픈해서 나들이!!!

솔직히 호안끼엠쪽에 한번 놀러갔는데

구경할게 크게 없고 거리만 멀었다는....

지인들 말로는 하동 이온몰이 롱비엔 보다

규모자체도 차이가 있고 구경할것도 많고

음식도 맛난다는 말에 솔깃 ㅋㅋㅋ

마트 놀러간다는 말에 신난 똥꾸르들!!

장난감이라도 하나 건질까 싶어서..????

택시타고 약 20분거리로 나오는데

실제로 가는데 30분 조금 넘게 걸린 듯....

그랩 기사가 팝송을 좋아하는지

이온몰까지 가는 내내 음악이 나왔고

다행히 음악 들으며 지겹지 않게 이동~

1층에는 대형마트와 식당가가 먼저 보이고

좀 더 들어가면 다양한 점포들이 들어서 있다

우동&덴뿌라.... 일본음식 전문점인듯....

대박이라는 한국음식점도 입점해있다

베트남에 한국음식점 찾기는 쉬운 일

나름 뿌듯함도 느끼고 ㅋㅋㅋ

아이스시는 이미 체인점이 많은 식당이며

처음보는 파스타&피자 식당..;;;;

규모가 상당하다고 얘기만 듣고 왔는데

내 생각보다도 훨씬 큰 규모였다...;;;

오늘 다 보고 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ㅋㅋ

나이키와 아디다스 매장도 흔히 볼 수 있는데

뭐하나 사려고 해도 살만한게 없다...

디자인도 마음에 안들고..

우리나라 나이키에는 종류도 훨신 많은데

베트남에는 일부 품목만 판매 되는 듯 ㅜ.ㅜ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비싸거나 비슷하거나..

여기저기 둘러보다 화장실이 있어 들어갔는데

화장실 앞에 ATM기도 있고

화장실 내부 정말 깨끗한게 마음에 들었음!

사진 못찍어서 상당히 아쉬웠다 ㅋㅋㅋ

그리고 화장실 입구도 이쁘게 꾸며놨는데

그 앞에서 사진찍는사람 참 많았다 ;;;;;

한바퀴 돌고 입구쪽으로 돌아나가는 반대편

매장이 깔끔하고 블링블링하다 ㅋㅋㅋ

단, 아쉬운점은 마네킹 패션이 영......;;;;

이런것 좀 보고 좀 럭셔리하게 해놓으면 좋을텐데..

방문율이 6%면 엄청난 매출 차이인데 ㅋㅋㅋ

아디다스 매장... 나이키와 마찬가지...

특별히 사고싶은 의류는 없었다....ㅜ.ㅜ

벌써 시간이 제법 지났는데 아직 1층 구경 중;;

3층인가 4층까지 있는데 ㅋㅋㅋ 벌써 다리아픔

미용용품 여러가지 판매했던 뷰티박스..

말랑발 30분 필링삭스 1개 약 칠천원;;;

그런데...

우리나라 인터넷 쇼핑몰에 최저가 이천사백원..

무려 4,600원에 가격차이...

아무리 베트남으로 수입한다해도 너무 비싼거 아님..?

가성비 좋은 화장용품 이니스프리도 있고,

라네즈와 더 바디샵...?

더페이스샵으로 봤는데 아니였다;;; ㅋㅋ

이제 1층 구경은 그만하고 2층으로!!!

배도 슬슬 고파오고..

뭐라도 먹고 구경할려다 그냥 구경하고

마음 편하게 먹기로 ㅋㅋㅋ

베트남에 와서 처음 본 식당 졸리비!

꾀나 유명한 프렌차이즈라고 한다

우리나라 롯데리아...? 그런 패스트푸드점!

마네킹에 퓨마 옷... 잘 팔리는 순서겠지..?

솔직히 돈주고 사기는 좀 아까운 패션.....

2층에 또 있는 아디다스와 나이키 매장..;;;

여전히 둘러봐도 살만한게 없다.......

3층에 또 있으면 정말 대박인데 ㅋㅋㅋ

카처 매장이다! 베트남 이사 올 때 산 청소기..

필립스 무선청소기 1년도 안되서 고장남...;;;

사실 고장은 아니고 베터리로 전체 방 청소 불 가능

다이슨을 사고 싶지만 가격도 비싸고

무엇보다 베트남에서 서비스도 잘 못받는데

고장이라도 나면 난감함.. 팔긴 파는지도 모름;;

두끼 떡볶이! 먹을까 아주 잠시 망설임..

하지만 이건 아무데서나 먹을 수 있기에

다른 맛나는 음식 있는지 더 찾아보기로!!

왼쪽 회전초밥 같이 생겼는데

초밥 아니고 러우재료 담겨있는 그릇 ㅋㅋ

오른쪽 식당은 철판요리 전문점인데

맛이 나쁘진 않으나 좋지도 않았다...

그냥 먹을 거 없을 때 현지식 치곤 먹을만함!

한국식당이 생각보다 많이 입점해있다

간판이름이 고기니까 당연히 식육식당!

베스킨라빈스 컵 아킴 1,250원~~!!

별로 먹고싶은 생각은 없어서 그냥 패스 ㅋㅋ

2층 끝!! 마지막으로 3층 구경~~

젤 구경할게 없는 침구류와 가구점들;;;

장인가구!! 쇼파한번 구경했는데 ㅋㅋㅋ

가격이 보통 쓸만한건 300만원 이상 ;;;;

베트남에서 고가에 가구를 쓸 이유는 없다!

이제 배가 많이 고프다!!!! ㅜ.ㅜ

고민 끝에 카처 유선청소기와 필더 한개 구매!

가격이... 십만원 정도였던가...?

뭐 먹을까 한참을 망설이며 돌아다니던 중

초밥파는곳을 발견하고 여기로 결정!!!!!!

식당은 아니고 초밥구매 후 테이블에서 먹는...

여러 음식점이 붙어있어 사람 너무 많다......

짠똥이는 초밥을 안좋아해서 떡볶이사고...

초밥 몇개 사고 생과일주스 사고....

떡볶이 혼자 다 잡숫더니 생선없는 초밥

골라드심 ㅋㅋㅋ 생각해보니 초밥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생선을 싫어하는거였음 ;;;

그리고 추가로 맞은편에 타코야끼 팔아서

한통(8개) 사먹었는데 맛나서 한통 더 먹음

평소같으면 타코야키 거의 사먹지 않는데

역시 시장이 반찬이라는~~~!!!!

택시 기다리는동안 사진도 찍고~~

또 30분정도 걸려 집에 도착!

올 때는 팝송이 없어 지겨웠다는....ㅋㅋ

역시나 초밥으로 저녁식사는 약간...?

아니 많이 부족해서 ㅋㅋ

집에와서 다시 먹은 저녁식사~~~~

다리가 좀 아프지만 나름 즐거운 하루!

나중에 초밥 왕창 사와서 먹어야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