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g~ 하노이 맛집 :)/한국 식당 :)

하노이 미딩 『친구마라탕&김숙자분식』방문후기 :)

by 기냥84 2020. 5. 6.


제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됩니다


코로나도 이제 조금은 잠잠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도는 시행 중이나

대중교통 및 식당영업통제가 해제 된 오늘!

정말 뜻깊고 역사적인 날이 아닐 수 없다..

이게 얼마만에 맘 편하게 나온 식당인지..!!

그래도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 조심 또 조심!

 

마라탕이냐 마라샹궈냐... 이것이 문제로다....ㅋㅋ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둘다...? 먹는걸로

결정했다가 그냥 마라탕과 사이드메뉴 먹기로!!

내가 좋아라하는 두부같이 생긴 어묵 많이많이!

1키로가 약간 넘는 양을 담아버렸다.

마라탕으로는 만 삼천원!

사실 야채무계를 따지면 좀 비싸게 느껴진다.....

이걸 마라샹궈로 주문하면 마라탕가격 X2 라는거

고기는 별도로 주문해야된다. 소고기 3인분 추가!

소고기는 1인분에 이천오백원으로 계산된다.

이제 사이드 메뉴 주문.

벽에 걸려있는 메뉴를 보며 똥꾸르들 불만이심;;

큰 똥꾸르 "중국식전"이라는 말을 보고서는

중국에서 밥먹기 전에 먹는 음식이야???;;;;

중국식으로 먹는 파전같은거라 설명해 줌......

왜 띄워쓰기 안하냐고 나한테 따짐....... ㅡ.ㅡ

짠똥꾸르는 중국식 전 가격표시가 불만이다....

어떻게 1장에 삼만동, 2장에 오만동인지.....?

두장이면 육만동인데 잘못 적은거 아니냐고...

이렇게 의문을 풀어가며 "삥"이라는 중국식 전 2개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꿔바로우 주문!

오늘따라 왠지 회식 때 먹은 고량주가 생각나서

소주 먹기 전 #고량주부터~ 작은사이즈 한병주문!

좀 불편한게 홀이 2층에 있으니 직원이 1층으로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 주문하기 너무 힘들다..

약 15분 뒤 주문한 #마라탕 #고량주 등장~~~~~

한 그릇 푸짐~~~하다! 금방 없어 질 테지만 ㅋㅋ

라오간마에 찍어먹는 이 맛! 정말 오랫만이다 ㅜ.ㅜ

그리고 고량주는 정말 향이 좋다. 가격이 비싸지만;;

몇 잔 먹지도 못하고.. 더 먹고 싶었지만 참기로....

곧 이어 새콤달콤 꿔바로우도 나왔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먹으면 된다~!!

겉은 바삭하고 속에 고기는 부드럽고~

맛은 달달하면서 꿔바로우 특유에 시큼함 ㅋㅋ

먹어 본 사람만 아는 꿔바로우에 맛~!!

그리고 콜라는 서비스로 받은건데....

구글지도에 평가만 해주면 된다~~~

맛있으니 별다섯개 해서 보여주면 바로 줌!!

이어서 나온 중국식 전 "삥"

특별한 맛은 없는데 상당히 고소하다...

음... 뭐랄까... 맛을 비교할 만한 음식이 없다

그냥 아주 얇게 튀긴 밀가루 전 같은 느낌...?

꿀에 찍어먹으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인데....

똥꾸르들 꿔바로우보다 삥이 더 맛있단다;;

공기밥은 서비스라 안먹을 수 없다는 ㅋㅋㅋ

얼마 남지않은 마라탕에 비벼비벼~~~~~

오늘도 완전 깔끔하게 마무리 ~!!!!!!!!!!

맛있게 잘 먹고 계산한 금액은 약 오만원 ㅜ.ㅜ

고량주와 소주가 한 몫 한듯...


"친구 마라탕"

재 방문의사는 100%


맛    : ★★★★★

청결 : ★★★★

친절 : ★★★☆

가격 : ★★★☆☆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라 김숙자분식에서

포장해서 가져 온 음식들로 2차~~~ㅋㅋㅋ

김밥에 왕 어묵이 들어있는데

솔직히 짜다... 오뎅 제거하면 김밥 맛 굿~!!

치킨처럼 보이는게 닭강정인데 그럭저럭..

김말이도 평범한 맛.. 만두는 좀 누져있어서;;

기다리는동안 커피 두잔과 망고주스 두잔

서비스 주심~!!! 감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