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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하노이 맛집 :)/한국 식당 :)

하노이 미딩 삼겹살 맛집『육시리』방문후기 :)

by 기냥84 2020. 4. 15.

제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됩니다


안녕하세요 잇님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미딩에 맛집이 많이 생길쯤 이었다

육시리 또한 갓 오픈한 때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하게 되었는데

역시 나라와 지역에 상관없이 오픈빨(?)은

정말이지 무시할 수 없는것 같다

어째 식당 앞 사람들이 무리지어 있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전부 기다리는 손님들..

다른식당을 갈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직원분께 대기시간을 물어보니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한다........ㅜ.ㅜ

다른 건 딱히 먹고싶은게 없었던 터라

그냥 미딩 구경하면서 1시간 기다리기..

그렇게 미딩을 크게 한바퀴 걸으며 구경하고

식당 앞에 도착했을때 약 10분이 남았는데

자리가 있으니 들어오란 말에 얼른 ㅋㅋㅋ

1층에는 흡연하는분들 때문에 3층으로 안내받고

자리했는데 옆에 회식자리인지 엄청 시끄러움..

육시리만에 특별한 전략.

밥을 주문하면 즉석밥을 지어주는 시스템이다

나름 차별화 된 전략인듯..!

아직까지 각 층별로 손님들 북적북적..;;

비가와서인지 바닥이 많이 미끄럽다///

요즘 정수기 물 사용 안하고

생수주는게 대세인지 대부분 식당이 다 그렇다

메뉴판 받고 주문 할 음식 확인..

메뉴가 많지않고 고기종류만 약 5가지정도..?

초말도 돼지고기가 어떤방식인지 모르겠지만

우선 삼겹살 4인분과 백미밥 1개 주문

잠시 후 밑 반찬이 나오고 라면사리 서비스!

(한시간 가량 대기한 보상)

마늘과 같이 있는 젓갈이 참 맛난다

많이 짜지도 않고 비리지도 않고,

고기를 먹던 내내 젓갈에 찍어먹었다!

그리고 잠시 후 등장하신 초밀도 삼겹살~

두께도 두툼하고 맛나보인다.

두께를 생각하면 적은양도 아닌 듯.

고기 구워지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예술이다!

한시간 더 기다려서인지 배고파 죽겠음 ㅜ.ㅜ

마늘도 기름장에서 노릇노릇 익어가고~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소주한잔 짠~~

오늘한번 달려보세~ㅋㅋㅋㅋㅋㅋ

고기 굽는 동안 서비스로 나온 청국장!

이건 기다려서 주는건 아니고

항시 서비스로 제공되는 음식이다

(구수하니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함..;;)

맛있게 구워진 삼겹살과 구수한 청국장

이제 내 뱃속으로 들어 갈 일만 남았닼ㅋ

고기는 상당히 부드럽고

삼겹살 답게 비계부분이 상당히 고소하다

입에 넣어서 씹으면 육즙이 탁!하고 터져나옴

넘나 맛있다!!

첫번째 구운 고기를 클리어하고 다시굽기 시작

이상하게 기다리는 동안 배가 불러온다

원래 7인분 이상 먹어야 정상인데

너무 배가고픈 상태에서 급하게 먹어서인가..

갓 지어 나온밥에 고기 올려먹으니 꿀맛

밥은 정말이지 고기와 뗄 수 없는 사이

고기를 먹다보니 좀 느끼함이 느껴져

고기는 여기까지 먹고 청국장에 서비스 주신

라면사리 퐁당하고 끓이기 시작!!!!

라면까지 뚝딱 해치우고 깔끔하게 비움 ㅋㅋ

가격은 백 칠십 삼만동

(삼겹살 6. 소주 2. 백미밥 1)

한국돈으로 약 팔만 육천원!


"육시리"

재 방문의사는 80%


맛    : ★★★★☆

청결 : ★★★★☆

친절 : ★★★☆☆

가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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