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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베트남 생활기 :)

없는거 빼고 다 있는 『메가마트_MEGA MART』탕롱점!

by 기냥84 2020. 5. 26.


제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됩니다


우리나라에

롯데마트나 이마트 같이 대형마트가 있다면

베트남에는 대표적으로 빈 그룹에서 운영하는

빈 마트와 빅씨 마트, 그리고 메가마트가 있다!

우리나라에도 농심에서 운영하는 메가마트.  

서로 마트 이름은 같지만 다른 메가마트인 듯!

규모로 따지자면 그렇게 크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생활용품부터 식품, 의류, 가전용품 등

다양한 유형에 물건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

비교하자면 단층 고스트코 같은 느낌....???

베트남에 와서 처음 메가마트 갈 때에는

대부분 그랩이나 택시를 타고 갔는데

이제 어느정도 생활하다 보니 지름길도 보이고..

이제는 걸어서 마트까지 1시간 정도면 도착~~

물론 날씨도 덥고 땀도 줄줄줄 많이 흐르지만,

운동도 할 겸 겸사겸사 쉬엄쉬엄~~~!!!!!

그랩이나 택시비가 왕복 7천 원 정도 나오니

그 돈으로 맛난거 하나 더 사 먹어야지ㅋㅋㅋ

참고로 롯데마트와 이마트도 진출해 있음 ;;;

택시 타고 갈 때는 메가마트 가자고 얘기하면

못 알아듣는다.. 현지 발음으로 "멧쪼"라고 함!

 

이 곳이 바로 메가마트다!

베트남 마트 중에서도 상당히 넓은 주차장!

1층 입구로 들어서면 롯데리아가 입점해 있다

햄버거 먹고 싶을 때 불고기버거를 왕창 사갔던..

아마도 13개 정도 사 먹어 던 기억이다 ㅋㅋㅋ

롯데리아를 지나 매장으로 들어 서서기 전

할인 행사하는 상품을 먼저 확인해보고!!

뭐 딱히 살만한 게 없어서 그냥 패스 ㅋㅋ

한 번씩 샴푸나 목욕용품 할인할 때가 있는데

우리나라에 마트에서 1+1 행사가 있다면

베트남 할인방식은 한 개 가격이 10만 동,

두 개 사면 1개는 10만 동 다른 하나는 8만 동.

세 개 사면 한 개는 10만 동, 나머지 두 개는 6만 동

이런 식으로 할인 적용되는 제품이 많았다......

가방은 철저히(?) 봉인해주는데.....

이게 뭔지 ㅋㅋㅋ 하나 안 하나 뭔 차인 지;;;

계산할 때 내가 직접 뜯어도 아무 말도 없음.

빅씨 마트는 케이블 타이로 묶는데...........

딱히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

케이블 타이 구매할 수 없는 것도 아니고ㅋㅋ

베트남에서 손 세정제로 유명한 "Lifebuoy"

하나에 천오백 원 정도이며, 향도 좋은 편이다

대용량 리필형으로도 구매 가능! 약 이천오백 원!

개인적으로는 여러 가지 향 중에 레몬향 추천~

스프레이가 없어서 패션 헤어스프레이 구매

지난번 사용했을 때 스프레이 향이 별로지만

우수한 세팅력으로 재 구매 ㅋㅋ 이천 칠백 원!

그 외에도 치약, 칫솔, 일회용 샴푸 종류도 다양하다!

의류나 침구류도 제법 넓게 자리 잡고 있는데

사실 한번 본 뒤 그 이후부터는 안 본다 ㅋㅋ

옷은 리얼 살게 없음. 양말이나 속옷 까지도;;;

리스테린은 우리나라 인터넷 쇼핑몰 최저가가

3,670원이고 메가마트는 약 3,800원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수준이다.!!!!!!!

생활/학용품 코너에 자리한 노트에 사진은?

방탄소년단(BTS) & 트와이스 (Twice)!!!

요즘 베트남에도 K-POP 열풍이라고 하는데

이런 데서도 그 열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베트남 물티슈는 약 천팔백 원 정도인데..

티슈에 수분이 너무 많아서 완전 비추...

티슈에 물을 짜내도 뚝뚝 떨어질 정도니 ;;;;;

투명 테이프도 마찬가지로 질이 좋지 않다..

높은 기온 때문인지 녹아서 잘 떨어지지 않거나

붙이고 나면 녹아버리거나 잘 찢어지기도 한다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지퍼 팩......

위생이 썩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유용하게 쓰인다!

50개에 이천 원 정도인데 가격도 싸지는 않은 편..

코로나 방지용 모자! 누가 사는 사람은 있는 건지..?

레고는 어딜 가나 비싼 편이고.. 요즘은 레고 짝퉁

레핀도 품질이 좋아져서.. 레고는 메리트가 없다;;

벌써 유행이 몇 년은 지난 또봇도 판매하고.......

우리나라에 있을 때에는 마트에 간다고 하면

똥꾸르들이 뭐라도 하나 건지려고 (장난감 ㅋㅋ)

항상 같이 간다 그랬는데... 베트남에서는 이러니

어디 가자고 해도 그냥 집에 있겠다고 한다 ㅋㅋ

쇼핑하던 중 눈에 들어온 고기불판!!

집에 사놓은 게 많이 지저분해져서

구매할까 싶었는데... 사진과는 다르게

불문 여닫는 구성품도 빠져있고.. 다리도 없고..

가격도 삼만 천오백 원이나 한다 ㅋㅋㅋ

불판 두 가지 종류 사용 가능한 거밖에 좋은 점 없음!

보온병이나 접시, 그릇은 "제브라"라는

메이커가 많이 있었다. 제법 유명한 메이커인 듯..

제법 넓은 규모에 주류 코너!

양주, 보드카, 샴페인, 와인, 사케, 소주, 막걸리 등

여러 가지 종류에 다양한 술이 진열되어 있었다!!

가격 비교를 나름 해 보았는데..

종류별로 싼 건 많이 싸고 비슷한 가격도 있고....

엡솔루트나 바카디, 깔루아, 봄베이 등

대부분 우리나라보다는 저렴한 가격인 듯.......

나한테는 참이슬이 최고인데ㅜ.ㅜ 이건 없다...

주류는 사진에 있는 종류보다도 훨씬 더 많음!!!!!!

메가마트에 오면 꼭 사가야 할 것!

바로 고 품질에 3겹 휴지~~~~~

다른 휴지 삼천 오백 원, 우리 쓰는 건 칠천 원;;;

가격이 두배 정도까지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사용량과 주기를 따져 봤을 때

우리가 사용하는 휴지가 더 오래 쓰기도 하지만

다른 휴지보다 더 두툼해서 사용감이 좋다!!!

들고 가기 힘들 걸 예상하면서도 5개 구매 ㅜ.ㅜ

분유에 붙어있는 장난감(?) 흡사 파리채 같다 ㅋㅋ

라면은 MODERN이라는 컵라면 맛난다!!

처음 먹어본 건 빈맥 병원에서였는데...

베트남에도 이렇게 맛있는 라면이 있구나!

할 정도로 맛있어서 박스로 구입해 먹었었다

단, 내용물에 빨간색 고추기름 같은 게 있는데

베트남 향 식료 냄새가 나서 빼고 먹는다!!!

베트남 고추 넣어 먹으면 얼큰한 게 더 맛남~

자일리톨 껌, 하리부 젤리도 몇 개 담고~!

하얀색 닭 육포..?처럼 생긴 거 두 개 구매!

내 생각으론 베트남 전통 밥 위에 뿌려주는

그 거였다. 아니면 ㅋㅋ 버려야 함 ㅜ.ㅜ

저녁에 맥주 한잔 하며 먹어봤는데.......

빙고! 단짠단짠 한 게 안주로 제격이다!!!

그리고 훠궈 먹을 때 대막을 장식할 죽!!!

개당 약 400원~종류별로 각 두 개씩 사담고~

커피와 차 종류도 많이 있다.

와이프가 한국에 있을 때 먹고 싶다고 해서

귀국할 때마다 왕창 사갔었던 딜마!!!!!

처음에는 종류별로 다 먹었는데

이제 베트남에 있으니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예전보다는 잘 안 먹는다는 ㅋㅋㅋㅋ

G7이 가장 대표적이고 대중적인 커피인데

너무 단맛이 강해서 잘 먹지 않는 편이다..

레전드 커피는 가격이 제법 비싼 편....

갓 구운 따끈따끈한 반미(바게트) 빵 두 개 사고!

마지막 냉동식품코너로 서서히 이동~~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몇 가지 한국 라면.

요즘 핫한 라오간마와 굴소스도 판매!!

위에 보이는 와사비는 정말 맛있다.

코를 톡 쏘는 강렬한 와사비(고추냉이) 맛이다!

훈제연어 먹을 때 항상 간장에 넣어줘야 한다 ㅋㅋ

처음 본 신상 랍스터 볼!!!!

맛 검증이 안되었기 때문에 두 개만 구매 ㅋㅋ

그리고 한 동안 입고되지 않았던............

치즈볼이 드디어 입고됐다!!!

치즈도 듬뿍 들어있고 훠궈에 넣어 먹으면 딱이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배해서 12개 사재기해버림;;;

냉장고에 들어갈 곳이나 남아있는지 모르겠다 ㅋㅋ

그리고 게 집게 살도 새로 나와서 1개 구매해 봄!!

어묵도 한 개 구매하고 다른 맛난 튀김류들...

사진에 찍은 건 전부 먹어봤는데 전부 맛있다..

사고 싶지만.. 오늘은 훠궈 재료 위주로 사러 와서

다음에 올 때는 튀김류 위주로 사야겠다 ㅋㅋ-

모차렐라 치즈 하나 사려했는데 너무 큰 사이즈..

저걸 언제 다 먹을 수 있을지 몰라서 패스...ㅜ.ㅜ

다양한 치즈가 있는데 가격은 싼 편이다!!!!

연어 회 뜨고 있는데 도마 보니 먹으면 안 될 듯 ㅋㅋ

야채나 채소도 대부분 신선하고

두리안도 맛나 보이지만 실제로는 ㅋㅋㅋ

우리가 맛없는 두리안을 먹어서였는지

한번 먹어보고 그 이후로는 안 먹는다!

두리안 보다는 비슷한 종류로 잭 플루트가 있는데

두리안보다 훨씬 맛있어서 자주 먹는 편이다!

그리고 와이프가 좋아라 하는 리치!!!

크기도 작고 신선해 보이지 않는....

과일은 시장에서 사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사고 나니 한 짐이네.. 그랩 불러서 고~~~

집에 와서 먹어보니 오늘 구매한 식품은

다 맛있다 ㅋㅋ 오늘도 뽑기 대 성공~~~!


메가마트 (MEGA MART) 구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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