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두툼한 돼지껍데기 맛집!『뚱보집』골드마크시티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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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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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미딩점에 이어 골드마크 시티에도 오픈!

이제는 돼지껍데기 먹으러 미딩 안 가도 된다는

반가운 소식!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오픈한

돼지껍데기, 모소리살 맛집인 뚱보 집~~!!!!!

포스팅만 3번째다 ㅋㅋ 그만큼 맛집이라는~~

지도에 표시가 안돼서 제주 족마니로 찾았는데

제주 족마니를 지나서 약 15m 더 가면 된다!!!

 

위 건물 2층만 뚱보 집인데.. 올라가는 입구는...?

처음에 1층에 문방구를 통해서 가는 줄 알았는데

왼쪽 지하로 내려가서 다시 2층으로 가야 된다는;;

엘베가 있었지만 계단으로 걸어 올라갔다~~!

단층만 운영을 해서인지 테이블 간격이 좀.....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인지 손님들도 많았는데

아무래도 테이블이 가까이 붙어 있다 보니...

옆에서 하는 이야기들이 상당히 크게 들린다

덩달아 내 목소리도 점점 커질 듯 ;;;; ㅋㅋㅋ

미딩 뚱보 집에는 메뉴판이 없었는데 여긴 있다.

거의 대부분 메인 메뉴는 동일하게 하는데

특선 메뉴나 사이드 메뉴는 좀 차이가 있는 듯..

우선 인생 껍데기라 불리는 돼지껍데기 2인분

모소리살 2인분과 참이슬 1병 주문~~!!!!!!!!!!!

역시 소주는 젤 빨리 갖다 준다 안주는..?ㅋㅋ

밑반찬이라도 줘야 술을 먹지요....!!!!!!!

미딩점에서 나오던 날계란 파무침도 나올까...?

기다리던 중 잠시 후 나온 밑반찬들~~~

파무침에 날계란 나오는 것도 동일하고...

시원한 얼음 동동 묵사발에 깻잎과 쌈채소

그 외 반찬들이 나왔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

내 블로그를 다시 확인해 봐야겠다 ㅋㅋㅋㅋㅋ

뭔가 빠진 건 없는데 왜 허전한 느낌인지...;;;;;

모소 리살이 나오고 불도 넣었는데....

직원이 구워주지 않아 잠깐 동안 직접 구워버림;;;;

음식 앞에서는 기다릴 수 없는 성격이라서 ㅋㅋㅋ

멜젓은 미딩에 육시리가 정말 밥이랑 먹으면 존맛!

여기 멜젓도 나름대로 맛있다!

불판 위에 올린 뒤 한번 끓여주고 먹으면 더 맛남~

우리가 고기 굽는 동안 돼지껍데기가 나왔는데

아마도 돼지껍데기 먼저 구워주고 그다음에

모소리살 구워 줄 계획이었나 보다...ㅋㅋㅋ

우리가 미리 구웠던 모소 리살 만 구운 뒤

돼지껍데기 먼저 구워달라고 했다!!!!

왜냐하면 껍데기 굽는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한 번 삶아서 나오는 것 같은데 2분이면 오케이!

우선 잘 구워진 모소리살부터 먹어봤는데

미딩에서 먹던 그 맛과 똑같다~~!!!!!!

부드럽고 고소하고 육즙 팡팡 터지는 맛!

파무침이나 깻잎에 쌈 싸 먹어도 맛있지만

난 아직도 초장에 찍어먹는 고기가 맛난다

물론! 가장 맛있는 건 소금에 찍먹 하는 거!

돼지 껍데기도 역시 맛은 다를 바 없었다!!!

고소하고 정말 부드러운 인생 껍데기~!!!

와이프는 모소리살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래도 돼지껍데기가 좀 더 맛있다~

껍데기는 먹다 보면 좀 느끼함이 느껴지는데

멜젓에 찍어먹거나 고추랑 먹으면 잡아준다

된장 짜글이 밥이 있길래 주문해봤는데...

우리가 예상했던 거만큼에 비주얼은 아니었다

된장찌개에 구수함이 좀 덜 느껴진다 해야 할까?

맵게 먹고 싶어서 고추는 추가로 더 넣었다 ㅋㅋ

역시 4인분에 밥까지는 이제 무리인 것인가...

고기를 결국 남기고야 말았다 ㅜ.ㅜ

맛없어서 남긴 게 아니라 배가 너무 불러서...;;;

예전 같았으면 다 먹었을 텐데 위가 작아졌나 보다

암튼 잘 먹고 가까운 곳에 분점이 생겨서 좋지만

처음에 말한 것처럼 테이블이 가까이 붙어있어

많이 시끄러운 단점. 그리고 흡연이 가능하다는..

똥꾸르들과 올 때는 조용한 시간에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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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집_골드마크시티"

​재 방문의사는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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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vor         :   ★★★★☆

cleanness    :    ★★★☆☆

kindness     :    ★★★☆☆

pric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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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만족도는

재 방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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