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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하노이 맛집 :)/한국 식당 :)

단 기간 다시찾게 만든 수제 볼케이노 버거맛집!『201th』

by 기냥84 2020. 5. 22.

제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됩니다


이렇게 단기간에 재 방문은 참 이례적인 일이다

그것도 햄버거에 경우라면 더욱이나...

5/16(토)에 처음으로 먹어보고 오늘이 5/20일

정확히 4일 후 201th에 재 방문했다!

전에 블로그 작성하면서도 내내 먹고싶었는데

집에 도착 후 와이프와 볼케이노버거 얘기하던 중

두말 할 것도 없이 바로 옷갈아입고 출발 ;;;

자이언트 버거 1개와 볼케이노버거 1개....

이렇게 먹을까 생각했는데 그냥 볼게이노 2개로!!

 

아직도 지도 등록이 되어있지 않으며,

이번에도 역시 대략적인 위치이다 (오차범위 10m)

정말 오랫만에 뭐 먹을까 고민없이 찾은 식당!!!!!

그랩타고 콧노래 부르면서 이동 중 ㅋㅋㅋㅋ

오늘따라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지 ㅜ.ㅜ

빨리 먹고싶다아아앙아아아앙아!!!!!!

드디어 도착!!!

빨리 들어가서 메뉴 확인 할 것도 없이 주문부터~

볼케이노 버거 아주아주 맵게 두개요!! 말씀드리니

사장님이 신기하게 우리를 알아보시고는

저번에 해드린것도 많이 맵게 한건데.. 더맵게요..?

이렇게 물어보신다 ㅋㅋ

그래서 못먹을정도로 맵게 해달라고 부탁 ㅋㅋㅋ

얼마나 맵게 나올지 상당히 기대된다!!!!!!

그리고 기다리는동안 메뉴를 봤는데

이런... 지난번하고 바뀌어 버린 메뉴 ㅜ.ㅜ

자이언트 버거는 너무 사이즈가 클 것 같아

아이들과 같이와서 먹으려고....

오늘 볼케이노 버거 2개로 주문한 이유였는데...

자이언트 버거가 미디움과 라지로 나눠진 것...

이럴 줄 알았으면 자이언트 미디움 먹어볼걸...

통큰 새우와 통큰갈비 메뉴 준비 중 인데

상당히 기대되는 메뉴다. 출시하면 바로 맛봐야지!!

또 하나 바뀐 건 저녁 디너메뉴가 사라진 것....

하기야 수제버거 식당에 메인만 있어야지 ㅋㅋ

맛난 볼케이노 버거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이 서비스 주신 땅콩과 함께

시원~한 소맥 한잔씩 벌컥벌컥! 시원~하다~~

그리고 약 15분 뒤 도착한 볼케이노 버거!!!!!

먹기 좋게 썰은 뒤 접시로 이동! 한입 쏘옥~~~

와우~ 지난 번 보다 더 매워진게 분명하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고 예상했던 정도는 아님 ;;;

치즈에 매운소스가 첨가되는거라

소스도 많이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치즈도 왕창 흘러내릴 정도로 많이 주셨다~~~

사장님 버거 전달해 주시면서 하신 말 ;;;

저는 냄새만 맡아도 기침이 나네요 ㅋㅋㅋ

거의 소주병만한 크기에 볼케이노 버거!!

비주얼이 정말이지 예술 그 자체다~~~~

안에 정확한 내용물 확인을 위해 반으로 썰었는데

젤위에 햄버거빵, 계란, 베이컨, 패티, 토마토, 양파,

치즈, 양상추, 오이, 중간 행버거 빵 등... 정말 많다!

특히나 패티에 두께는 거의 햄버거 빵 만함~~~~

정말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계신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시는거 강추~~

단, 볼케이노 버거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만~

전에와 같이 귀여운 피클도 나오고 맛난 감자튀김!

조리하시는 사장님 나오셔서 맵기가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맛있는데 더 매웠으면 좋겠어요!!

라고 했더니 정말 맵게 소스 더 해주신다고 ㅋㅋ

대박 행운!

햄버거 먹다말고 소스와 같이 먹기위해 잠시 킵~~

그리고 나온 완전 매운 볼케이노 소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가 원하던 수준~~

버거위에 치즈 올려서 먹는 순간 땀이 줄줄;;

매운맛도 폭팔, 담샘도 폭팔이다!!!!!!!!

조리해 주시는 사장님께 다음에 또 오면

항상 이 정도 맵기로 조리해달라고 부탁드림 ㅋㅋ

나는 매워서 조금씩 올려 먹었는데 ...

와이프는...??????

 

대박이다! 거의 비벼먹는 수준 ㅋㅋㅋ

매운음식 넘나 좋아하는 와이프와 나~

조만간 탈한번 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ㅜ.ㅜ

암튼 볼케이노 버거 덕분에 맛있게 저녁식사하고

소주 두 병과 타이거 맥주 3캔...!!!

그리고 깨끗하게 사라져버린 볼케이노 버거 ;;

아마도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조만간

우리 똥구르들하고 자이언트 버거 먹으러 올 듯!

그때도 이 맛에 변함이 없길 바라며~~~^^

가격은 대략 한국돈으로 사만원 정도...!


"201th"

재 방문의사는 100%


맛    : ★★★★★

청결 : ★★★★

친절 : ★★★★

가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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